고객센터

Home > 고객센터 > 김정훈원장 칼럼

김정훈원장 칼럼

역류성 식도염, 왜 약을 먹어도 반복될까?

작성자
ha******
작성일
2026-05-21 14:43
조회
32








역류성 식도염, 왜 약을 먹어도 반복될까?

척추근막 구조에서 원인을 찾는 한의학적 관점

한의학박사 김정훈 원장 칼럼

역류성 식도염으로 내원하는 환자분들 가운데는 이미 여러 치료를 경험한 경우가 많습니다.

“내시경도 했고 약도 오래 먹었는데 계속 속이 쓰립니다.”
“음식도 조심하는데 자꾸 신물이 올라와요.”
“한약 먹고 조금 좋아졌는데 다시 반복됩니다.”

이처럼 치료를 받아도 반복되는 이유는 단순히 위산의 문제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스트레스도 심하지 않고, 식습관도 크게 나쁘지 않은데 증상이 지속되는 환자들을 진료하다 보면, 저는 종종 ‘척추근막 구조’의 문제를 함께 살펴보게 됩니다.

강남담온한의원의 삼위일체 치료에서는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을
  • 뇌신경·정신의 문제
  • 오장육부와 체질의 문제
  • 척추근막 구조의 문제
이 세 가지 축에서 함께 바라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세 번째 축인 ‘척추근막 구조’와 역류성 식도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굽은 자세가 위장을 압박한다

현대인들은 대부분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오래 사용합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고개가 앞으로 빠지고 등이 굽는 자세가 만들어집니다.

문제는 이것이 단순한 자세 문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등이 굽는 흉추 후만 자세가 심해지면 갈비뼈 아래 공간, 즉 복강의 공간 자체가 좁아집니다.
복강이 좁아지면 위장은 지속적으로 압박을 받게 되고, 횡격막의 움직임 또한 제한됩니다.

결국 위 내부 압력이 높아지고 음식물이나 위산이 식도 방향으로 밀려 올라가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실제로 역류성 식도염 환자분들 중에는
  • 오래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
  • 구부정한 자세가 습관화된 경우
  • 목과 등이 심하게 굳어 있는 경우
    가 매우 많습니다.
몸의 구조가 무너진 상태에서는 아무리 좋은 약을 써도 회복 속도가 더딜 수밖에 없습니다.



횡격막이 굳으면 위산 역류가 쉬워진다

식도는 횡격막이라는 큰 근육 사이를 통과해 위장과 연결됩니다.

횡격막은 단순히 숨 쉬는 근육이 아니라, 위와 식도의 압력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구조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척추 주변 근막이 긴장하고 비틀어지면 횡격막 역시 함께 굳어집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식도와 위 사이의 괄약근 기능이 약해지고, 위산 역류를 제대로 막지 못하게 됩니다.

쉽게 말하면, 꽉 잠겨야 할 수도꼭지가 헐거워진 상태와 비슷합니다.

그래서 어떤 환자들은 음식 문제보다도
  • 목과 등 결림이 심한 날
  • 오래 앉아 있던 날
  • 자세가 무너진 날
    속쓰림과 신물 증상이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단순히 위산을 억제하는 것보다, 굳어 있는 척추 주변 근막과 횡격막의 움직임을 회복시키는 치료가 중요해집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추나요법과 근막 이완 치료가 이러한 부분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척추는 자율신경의 통로이기도 하다

위장이 정상적으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뇌에서 내려오는 자율신경 신호가 원활해야 합니다.

그 신호가 지나가는 중심 통로가 바로 척추입니다.

척추 주변 근육과 근막이 지속적으로 긴장하고 틀어지면 자율신경계 균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위장의 운동 기능이 떨어지고 음식물이 제대로 내려가지 못하면서 더부룩함, 체기, 역류 증상이 반복되게 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척추 라인을 따라 독맥과 방광경이 지나며, 각 장부와 연결된 배수혈들이 분포합니다.

특히 흉추 주변 긴장은 소화기 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역류성 식도염 환자를 진료할 때 단순히 “무엇을 먹었는가”만 보는 것이 아니라,
  • 척추 정렬
  • 흉곽 움직임
  • 횡격막 긴장
  • 근막 유착
  • 자세 습관
    까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장만의 병’이 아닐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단순히 위산이 많아서 생기는 질환으로만 설명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군가는 스트레스와 자율신경 문제로 시작되고,
누군가는 체질적 소화기 약화로 이어지며,
또 다른 누군가는 척추근막 구조의 문제로 인해 반복되기도 합니다.

구부러진 척추를 바로 세우고, 굳어 있는 근막과 횡격막의 움직임을 회복시키는 것은 단순한 자세 교정이 아닙니다.

위장이 편하게 움직일 수 있는 환경 자체를 만들어주는 과정입니다.

강남담온한의원의 삼위일체 치료는 인체를 하나의 연결된 시스템으로 바라봅니다.
증상만 억제하는 치료가 아니라, 질병이 시작된 원인을 찾고 그 흐름을 바로잡는 치료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반복된다면, 위장만이 아니라 몸의 구조와 움직임까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QUICK
MENU
카톡상담
유튜브
블로그
전화상담
카톡상담
유튜브
블로그
네이버 예약
위로 스크롤